"미인대회 '진' 만들어 주겠다" 1억원 사기범 구속

입력 2019-04-01 15:5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대구지검 금융·경제범죄전담부(홍종희 부장검사)는 1일 미인대회 입상을 미끼로 출전자 가족에게 돈을 뜯은 혐의(사기)로 A(53)씨를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한복판매업을 하는 A씨는 지난해 5월 미인대회 출전자 가족에게 접근해 "1억3천만원을 주면 주최 측에 로비해 `진`에 입상하도록 해주겠다"며 2차례에 걸쳐 1억200만원을 다른 사람 계좌를 이용해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피해자 가족이 2017년 미인대회에 출전해 하위권 부문 입상한 것을 알고 같은 대회에 다시 출전하고 로비를 하면 `진` 등 주요 부문에 입상할 수 있다고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 결과 그는 미인대회 주최 측에는 별다른 접촉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는 2018년 미인대회에 나간 가족이 입상을 못 하자 지난해 7월 A씨를 고소했다.



(연합뉴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