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자 위한 주요 경영 이슈와 트렌드를 강의… 이준영, 조영태 등 강연자로 나설 예정
"경영자가 반드시 해야할 일은 세상(외부)의 변화를 회사(내부)로 연결하는 것이다". 세계적인 경영 구루 피터 드러커의 이 말은 P&G를 회생시킨 AG 래플리를 비롯하여 전세계 경영자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경영자란 회사를 이끌어가는 주체로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는 것은 물론, 그 변화를 회사로 가져와 유연하게 적용시킬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경영자는 세상의 변화를 읽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영자들은 회사 내 이슈에 파묻혀 다양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을 기회가 없는 편이다. 이럴 때는 전문 기관의 CEO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이용해보는 것이 좋다.
글로벌 스탠다드를 전파하는 교육기관 IGM세계경영연구원에서는 매달 1회 `경영트렌드 조찬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6년 동안 경영자 교육에 집중한 IGM이 경영의 핵심주제에 맞춰 세상의 변화를 알려주는 것이다.
CEO 및 임원급 리더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교육프로그램은 비즈니스와 고객, 문화/사람. 전략적 아젠다에 대해 `세상의 큰 변화를 만드는 본질`, `변화를 성공으로 연결한 사례`, `지금 꼭 챙겨야 할 이슈` 등으로 나눠 강의가 진행된다.
2011년 11월을 시작으로 올해 3월까지 총 112회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고객`을 주제로 진행되는 2분기 주요 강연은 4월 5일 `선택과 집중! 소비트렌드 그리고 고객의 변화`를 주제로 이준영 상명대학교 교수가, 5월 10일 `인구학을 통해 바라본 소비시장의 변화`를 주제로 조영태 서울대 교수가, 6월 7일에는 `고객 가치를 넘어 사회적 가치로, 창의적디자인`을 주제로 한명수 우아한형제들 CCO가 강연에 나선다.
이밖에 3분기에는 `문화/사람`, 4분기에는 `전략적 아젠다`를 주제로 양백 IGM세계경영연구원 원장을 비롯 조승용 AT커니코리아 대표 등이 강연자로 나서 경영자들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IGM 관계자는 "경영자는 매일 회사문제로 씨름하고 있으면 낭패를 본다"며 "세상의 변화를 눈으로 보고 받아들이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은 매월 첫째 금요일 오전 6시 50분부터 9시까지 그랜드엠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진행된다.(조찬 포함) 상시 회원 가입이 가능하며 등록비용은 인당 180만원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IGM 조찬포럼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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