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3시 48분께 부산 금정구 선동 한 야산에서 불이 난 것을 소방헬기가 발견했다.
소방헬기 2대와 소방차 8대, 금정구청 공무원 70여명이 긴급 출동해 1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다.
불은 소나무 15그루와 잡목 등을 임야 200여평을 태웠지만, 초기 진화로 다행히 불길이 더 번지지 않았다.
경찰은 해운대구 운봉산 주변 상공을 돌며 잔불을 감시하던 소방헬기가 산불을 발견, 신속하게 신고해 피해를 막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화재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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