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영주권 프로그램인 미국투자이민(EB-5)을 위해 투자금을 모으는 뉴욕리저널센터(NYCRC)가 그 동안 프로젝트 성공으로 총 3억1800만달러(3월 기준 누적)를 투자자들에게 상환했다.
투자금을 상환 받은 사람 가운데 한국인 42명도 포함돼 있다. 또한 NYCRC의 투자 프로젝트를 통해 총 143명의 한국인(투자자 가족 포함)이 미국 영주권을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이민 전문업체인 국민이주㈜(대표 김지영)는 원금상환을 받은 한국인 가운데 15세대가 자사를 통해 미국투자이민 수속을 밟았다고 밝혔다. 원금상환을 받은 투자자들은 NYCRC가 추진한 브루클린 아레나&공공인프라 프로젝트이다.
국민이주㈜는 이런 성과를 계기로 현재 NYCRC의 스타이너 브루클린 네이비야드 재개발 4차 프로젝트를 국내에 소개 중이다. 이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은 뉴욕시 최대의 영화 및 TV 프러덕션 단지인 스타이너 스튜디오의 4번째 확장공사다.
뉴욕 시 정부 소유의 산업단지인 브루클린 네이비야드에 위치하며 네이비야드에서 진행하는 8번째 프로젝트다. 스타이너 개발과 관련해서는 4번째 프로젝트다. 총 1억6430만 달러가 투자되며 개발사인 스타이너 사 10%, 뉴욕 시 기금 60%로 자금이 구성된다.
건물 관련 자산이 1순위로 저당돼 있으며 시정부가 주도하기 때문에 공공성이 강하다. NYCRC는 브루클린 네이비야드 재개발 1차 프로젝트와 스타이너 브루클린 네이비야드 1차 프로젝트를 통해 2017년 총 250명의 투자자 전원에게 이미 1억2500만달러를 상환한 바 있다.
NYCRC는 네이비야드 4차 재개발 프로젝트와 관련해 전세계에 100명의 투자자를 모으고 있다. 국내에서는 국민이주㈜를 통해 설명회를 열고 모집 중이다.
김지영 국민이주㈜ 대표는 "이 프로젝트는 주상복합이나 호텔 등 일반 부동산 프로젝트와는 달리 시정부가 주도하기 때문에 공공성이 짙어 안전한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국민이주㈜는 뉴욕 시 최초의 리저널 센터인 NYCRC와 손잡고 2008년부터 미국투자이민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각종 프로젝트를 소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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