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강원도 산불과 관련해 긴급대책 회의를 열었습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오늘(5일) 오전 7시30분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산업부 실·국장과 한전, 가스공사, 석유공사,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들과 긴급으로 영상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성 장관은 에너지시설 등에 대한 기관별 피해상황과 대응계획을 점검한 후 산불이 진화될 때까지 비상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가능한 모든 자원을 활용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강원도 지역은 현재 산불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된 상태입니다.
산불 확산에 대비해 차단된 6315가구의 도시가스는 다시 공급을 시작했고 배전선로 손실로 정전된 166가구에 대해서는 복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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