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8일 삼성전자에 대해 하반기 이후 메모리 가격 안정화에 따른 중장기적 실적 회복세가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8천원을 유지했습니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업황 둔화에 따른 단기 실적 부진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주가는 연초 저점 이후 단기 반등에 성공했다"며 "실적 하락은 이미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 된 상태에서 하반기 성수기 진입에 따른 업황 반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2분기 추가적인 메모리 일회성 비용이 없다는 가정으로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2.8% 증가한 6조4천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2분기 재고 소진과 그에 따른 출하량 증가 과정을 거친 후 실적은 성수기 진입과 모바일, 서버 순서의 수요 회복으로 하반기 본격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어규진 연구원은 "2019년 동사의 실적은 매출액 217조3천억원, 영업이익 30조1천억원으로 부진하겠지만, 하반기 이후 메모리 가격 안정화에 따른 중장기적 실적 회복세가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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