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취업자 25만명 증가…"공공일자리 효과"

조연 기자

입력 2019-04-10 08:26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25만명 늘어나며, 두달 연속 20만명대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공공일자리 사업 확대와 농림어업 종사자 증가가 큰 반면, 제조업은 1년째 취업자 수 감소세가 이어졌습니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2019년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수는 25만명 증가한 2천680만5천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월 취업자 수가 26만3천명 늘어난 데 이어 20만명대 증가세를 이어간 것입니다.
정부의 공공일자리 사업 확대 효과로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분야에서 취업자가 17만2천명 증가했고,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이 8만3천명, 농림어업은 7만9천명 각각 취업자가 각각 늘었습니다.
반면 제조업은 -10만8천명, 사업시설관리, 지원 및 임대서비스업이 -4만2천명, 금융 및 보험업이 -3만7천명으로 취업자가 줄었습니다.
제조업은 취업자가 지난해 4월부터 12개월째 감소한 것입니다.
다만 통계청 측은 "제조업과 도소매업 취업자 수가 감소 중이긴 하나, 감소 폭이 다소 축소되는 긍정적인 모습이 나타났다"고 분석했습니다.
고용률은 66.2%로 1년 전보다 0.1%포인트 오른 가운데, 30대는 변동이 없었고, 40대는 고용률 감소가 이어졌습니다.
반면 실업자는 119만7000명으로 1년 전보다 6만명 감소하며, 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 실업률도 4.3%로 0.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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