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용주가 10일 오후 6시에 데뷔 후 첫 미니앨범 `이 시간(This Time)`을 발매한다.
용주의 첫 번째 미니앨범 `이 시간(This Time)`의 타이틀곡 `이 시간`은 어쿠스틱 기타의 따뜻한 선율과 감미로운 용주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봄의 분위기를 물씬 느끼게 해주는 감성 발라드곡이다. 콘트라베이스와 스트링 퀄텟 사운드, 그리고 드라마틱한 코러스 라인이 후반부로 갈수록 힘 있게 받쳐주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용주는 발매에 앞서 지난 6일 연세대학교에서 개최된 ‘2019 러브썸(LOVESOME) 페스티벌’에서 타이틀곡 ‘이 시간’을 선공개해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지난 7일 공개한 티저 영상에서 용주만의 부드러운 러브송을 예고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특히 타이틀곡 ‘이 시간’ 외에도 용주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발라드곡 `울었으면 좋겠다`가 수록되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어 SBS ‘더 팬’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경연곡 `잠시 길을 잃다`, `구애`, `그녀가 말했다`까지 총 3곡이 추가로 수록됐다.
소속사 모스트웍스 측은 "많은 사랑을 주신 덕분에 좋은 앨범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받은 사랑 만큼 음악으로, 무대로 보답할 수 있도록 성실하게 활동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용주는 아이돌 비주얼과 실력, 두 마리 토끼를 사로잡은 용주는 ‘더 팬’ 출연 이후 빠르게 팬덤이 형성되어 눈길을 모았다. 특히 팬덤을 가진 아이돌 그룹 사이에서 당당히 다음 공식 카페 랭킹 10위권대에 진입하며 K팝 장르에서 주춤하던 발라드 계의 떠오르는 대세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용주는 10일 오후 6시 첫 미니앨범 `이 시간(This Time)` 발매에 이어 오후 8시 첫 팬 쇼케이스를 앞두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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