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오디션 동영상 시스템을 선보인 지니캐스팅이 중남미 8개국에 진출한다.
10일 지니캐스팅 측은 “지니캐스팅이 지난 6일 멕시코의 아드스트라 엔터테인먼트(ADSTRA ENT PRODUCTION)와 지니캐스팅의 멕시코,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파나마, 칠레, 페루 등 중남미 8개국의 수출과 총판사업권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지니캐스팅의 중남미 사업진출 계약은 한류 붐을 크게 이끌어가고 있는 남미 지역 국가들의 1000만 K-POP(케이팝) 팬과 일반 젊은 소비층들에게 새로운 버전의 한류 트렌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니캐스팅은 올 하반기부터 멕시코 아드스트라 엔터테인먼트의 현지 파트너사인 대형극장 브랜드 cinepolis(씨네폴리스)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기존의 노래방, 가라오케 시스템들조차 보급되지 않은 미개척시장의 자리를 지니캐스팅으로 대신하겠다는 포부까지 전했다.
cinepolis는 중남미 전역에 멀티플렉스 극장을 2000여 곳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지니캐스팅은 CGV와의 계약을 통해 전역에 설치, 보급이 되고 있다. 또한 MBC플러스와 ‘지니스테이지’ 오디션 프로그램의 예선접수처로 국내시장에 첫 선도 보이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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