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대 신용평가사가 모두 한화건설의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 한화건설 신용등급 상승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오늘 한화건설의 장기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한화건설이 중단기적으로 양호한 매출규모를 유지하고 영업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돼 신용등급 전망을 높였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외사업과 건축, 주택 프로젝트에서 원활한 공사대금 유입을 바탕으로 차입부담이 완화된 점을 고려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국신용평가는 지난해 12월, 한국기업평가는 올해 2월 한화건설의 신용등급 전망을 각각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습니다.
이로써 한화건설은 국내 3대 신용평가사에서 모두 ‘긍정적’ 신용등급 전망 평가를 받게 됐습니다.
이에따라 한화건설의 신용등급 상승 가능성이 점쳐집니다.
실제로 한화건설은 현재 BBB+ 신용등급임에도 불구하고 A급 건설사의 이자율과 비슷한 수준으로 공모 회사채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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