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 (셔누.원호.기현.민혁.형원.주헌.아이엠)가 일본에서 세 번째 골드디스크에 전격 선정됐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몬스타엑스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일본 싱글 `Shoot Out`(슛 아웃)으로 통산 세 번째 ‘골드 디스크를 획득했다"고 12일 전했다.
일본 레코드협회의 선정 아래 현지 싱글 누계 출하 수가 10만 장 이상 판매된 싱글에만 주어지는 특별한 인증인 ‘골드 디스크’를 획득한 해당 싱글은 지난달 27일 발표한 싱글로, 한국에서 발표했던 정규 2집의 첫 번째 파트 `TAKE.1 ARE YOU THERE?`(아 유 데어?)의 수록 타이틀곡 `Shoot Out`의 일본어 버전이다.
이를 통해 몬스타엑스는 지난해 발표한 일본 싱글 `SPOTLIGHT`(스포트라이트)와 `LIVIN `IT UP`(리빙 잇 업)으로 두 번의 ‘골드 디스크’를 획득한 데 이어 세 번째로 ‘골드 디스크’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특히 ‘골드 디스크’ 3월 부문에 오른 몬스타엑스는 해당 싱글을 발매한 지 5일 만에 1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알려져 더욱 뜻깊은 의미를 전하고 있다.
또한 이번 싱글인 `Shoot Out`은 ‘골드 디스크’ 선정에 앞서 발매와 동시에 현지 유명 음반사인 타워레코드 1위와 일본 최대 음반 집계 사이트 오리콘 차트에서 2위를 차지했고, 이어 주간 차트 역시 각각 1위와 2위에 오른 바 있어 현지에서 불어오는 뛰어난 글로벌 파워를 방증하고 있다.
앞서 몬스타엑스는 지난 2017년 데뷔 싱글 `HERO`(히어로)로 타워레코드 1위를 차지한 이래 앨범마다 현지 차트 정상에 오르며 높은 화제를 불러일으켜왔다. 현지 데뷔 해에는 일본 최대 음악 축제이자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석하는 페스티벌 `섬머소닉 2017`(SUMMER SONIC 2017)에 한국 아이돌 그룹 대표로 참가해 일본 내 높은 인기의 저력을 뽐냈고, 각 도시를 잇는 라이브 투어 공연을 잇따라 매진시키는 등 꾸준히 현지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새 싱글 `Shoot Out`로 ‘골드 디스크’에 선정되며 또 한번 눈길을 끈 몬스타엑스는 최근 정규 2집 두 번째 파트 `TAKE.2 WE ARE HERE`(위 아 히어)와 타이틀곡 `Alligator`(엘리게이터)로 성공적인 국내 활동을 마치고 전세계 18개 도시를 아우르는 월드투어 <WE ARE HERE>를 시작한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오는 13일 ~1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월드투어의 첫 시작인 <2019 MONSTA X WORLD TOUR `WE ARE HERE` IN SEOUL>를 개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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