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15일 롯데쇼핑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6만원에서 22만5천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습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1분기 매출 4조4,608억원, 영업이익 1,86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롯데쇼핑의 1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친 이유는 지난해 평창 올림픽 라이선싱 상품 매출 호조에 따른 역기저 효과와 중국을 비롯한 일부 백화점의 구조조정 영향 때문"이라며 "최근 온라인 식료품 시장 확대에 따른 고객수 감소도 실적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롯데쇼핑은 올해 8개의 백화점 폐점을 계획 중이고 중국 백화점 2개 점포가 3월에 문을 닫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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