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한국공인회계사회와 서울사옥 회의실에서 `코스닥 상장법인 회계 역량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MOU는 최근 꼼꼼해진 신외감법 시행에 따라 상장법인이 스스로 회계 역량을 강화해 새로운 제도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대비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거래소는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함께 코스닥 상장법인의 투명하고 신뢰성있는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해 운영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예비 컨설팅 지원이 필요한 코스닥 상장법인이 선정되면 한국공인회계사회는 해당 예비 컨설팅을 수행할 전문가를 뽑아 교육할 예정입니다.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이번 협력사업을 계기로 국내 최고 수준의 회계전문가를 통해 코스닥 상장법인이 자체 회계 역량 강화와 내부통제와 관련한 업무체질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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