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우 프레스티지바이오 대표가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는 가격경쟁력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김진우 대표는 17일 2019 바이오코리아 인베스트페어를 통해 "바이오시밀러는 B2B 시장이기 때문에 1등 기업뿐 아니라 선두 그룹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가격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바이오시밀러 기업이지만 특허 기술들을 꾸준히 마련해 40%가량 가격을 줄일 수 있었다"며 "새로운 특허기술을 확립해 원료회사에 종속되지 않으면서 가격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프레스티지바이오는 가격경쟁력을 위해 필요한 절대기술에 대한 글로벌 특허가 여섯개가 있다"며 "췌장암 치료 신약에 대한 특허도 최근 등록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hhjeon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