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석 제넥신 대표 "지속형 성장호르몬 개발 성공할 것"

입력 2019-04-17 15:51  



서유석 제넥신 대표가 "지속형 성장호르몬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유석 대표는 17일 2019 바이오코리아 인베스트페어를 통해 "성장호르몬 주사는 2~7년간 장기간 맞아야 해서 매일 투여하는 약품보다는 주1회나 월2회 투여약품에 대한 니즈가 크다"며 "이 같은 지속형 성장호르몬 약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서 대표는 "지금까지 지속형 성장호르몬 실패사례들을 바탕으로 개발단계에서 철저히 체크해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제넥신이 개발 중인 GX-H9의 경우에는 2주에 한번 투여하더라도 매일 투여하는 것만큼 높은 안정성과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성장호르몬 시장 현황은 약 1조4천억원 규모로 2세대 제품이 출시된다면 급격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hh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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