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e스포츠옴니포텐트조직위원회(IEOC. International e-Sports Omnipotent Committee)가 주최하고 IEOC Korea, IEOC Japan, IEOC China 공동주관하는 ‘제1회 국제e스포츠옴니포텐트대회조직위원회’ 출범식이 지난 18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전 문체부 장관 및 정부 관계자, 주한대사관, 지자체, 공기업, 게임개발사, 선수단, 방송사, 게임스트리밍 플랫폼사, 콘텐츠 기업체, 기업체, 중국·일본조직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진행은 인천대학교 조동성 자문위원장의 개회선언, 내빈소개, 홍보영상, 축하영상, 환영사, 축사, 만찬, 축하공연, 기념촬영 등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IEOC Korea 관계자는 “제1회 e스포츠대회는 한·중·일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만큼 e스포츠의 종주국인 대한민국 서울에서 오는 10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개최를 예정하고 있다”며 “경기종목도 5~7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20여 개국에서 참가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까지 정부의 지원 없이 순수하게 민간 기업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28개 해외국가 조직위원회 위원들과 협의해 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출범식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6월 6일 일본 제국호텔에서 한·중·일 공동 조직위원회 관계자, 유럽·미국·일본·중국, 기타 국가의 파트너사 등 300여 명이 모여 경기대회 진행과 관련해 두 번째 한중일 조직위 출범식을 일본에서 개최예정이다. 오는 2020년 제2회 대회는 일본 도쿄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조직위원회 켄트김 위원장은 “2019년에 문화체육관광부가 e스포츠 예산이 반영되어 부산, 대전, 광주에 e스포츠 상설경기장을 올해 내로 준공 또는 리모델링이 예정되어 있다”며 “앞으로는 e스포츠의 저변 확대, 제도권에서도 육성의지, 대중화, 관람객의 증가, 해외 진출, 경쟁력 강화, 시청자 증가 등 e스포츠의 산업이 전반적으로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사진 = IE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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