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의 청년창업지원 프로젝트가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전국 청년, 예비창업자, 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 운영자를 대상으로 하는 `외식업 및 식품 창업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인 `청년창업리그`의 결선에 출전할 12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4회째를 맞은 청년창업리그는 청년실업을 낮추고, 창업을 꿈꾸는 청년, 예비창업자 또는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한 스타트업 운영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입니다.
올해는 2월 25일부터 4월 7일까지 아이디어 신청 접수를 받아 1차 서류 심사와 2차 대면 심사를 통과한 24개 팀이 사업 기획안을 직접 발표하는 본선 대회에 진출했습니다.
지난 18일 개최된 본선 대회에는 다양한 연령과 이력의 청년들이 모여 고령자를 위한 간편식과 친환경 빨대, 우유로 만든 어린이 교육 키트, 실시간 음식점 예약서비스, 농가와 자영업자 간 서비스 앱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들을 선보였습니다.
본선 심사에는 박소영 서울산업진흥원 책임, 김태현 와우 파트너스 대표, 정동수 씨디에스 대표, 이장원 하이트진로 부장이 참여해 시장성과 발전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대학생·예비창업자 부문과 기창업자 부문으로 나누어 총 12팀을 선발했습니다.
12개 팀은 파이널 대회에 앞서 9주간 개별 창업 준비를 위한 멘토링, 자료 작성 및 투자를 효과적으로 이끌어내는 방법 강연 등을 받게 됩니다.
하이트진로는 오는 6월 28일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청년창업리그 파이널 대회를 개최하고 프레젠테이션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는 계획입니다.
대상 1팀에게 2,000만원, 최우수상 2팀에게는 700만원과 상장을 수여하고, 우수상 4팀과 장려상 5팀에게도 각각 소정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고 제품 상품화 추진시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사회적 화두인 환경을 고려한 청년들의 아이디어들이 많이 접수돼 눈길을 끌었다"며, "창업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우리 사회를 발전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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