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가량 성장하며 올 1분기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건설장비 시장에서 약 2천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북미와 유럽 시장 규모가 5%가량 성장한 것에 비하면 시장 성장 대비 3배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이 같은 성과는 북미와 유럽 시장의 경기 회복에 발맞춰 공격적인 영업전략을 전개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건설기계 생산기지가 없는 북미와 유럽 시장에 고객 주문사항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센터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히고, 선진 건설장비 시장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어, 올해 목표인 매출 840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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