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는 올 1분기 매출액 1조3,400억원, 영업이익 81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9.3%, 84.8% 증가했습니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시내 면세점에서 웨이상들의 대량구매 확대와 경쟁강도 완화에 따른 알선수수료율 하락 그리고 해외 면세점에서의 실적 개선 등이 1분기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양 연구원은 이어 "4월에도 면세점은 전년 대비 높은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5월 중국 노동절 연휴와 일본 사상 최장의 골든위크로 관광객 급증이 예상돼 2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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