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가 1분기 실적 호조 소식에 강세입니다.
29일 오전 9시11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 대비 4.19% 오른 11만2천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호텔신라우(4.4%)도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1분기 실적 호조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시장에 전해지며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앞서 지난 26일 호텔신라는 올 1분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5% 늘어난 817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당기순이익과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3.7%, 19.3% 증가한 519억원과 1조3,4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시내 면세점에서 웨이상들의 대량구매 확대와 경쟁강도 완화에 따른 알선수수료율 하락 그리고 해외 면세점에서의 실적 개선 등이 1분기 호실적을 견인했다"며 "4월에도 면세점은 전년 대비 높은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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