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의 고사 현장이 공개됐다.
‘검법남녀 시즌2’의 출연진과 제작진은 지난 3월 용인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고사를 진행했으며 현장에는 노도철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정재영, 정유미, 강승현 등 출연진과 전 스태프들이 참석하며 한마음 한뜻을 모아 드라마의 성공과 무사 촬영을 기원했다.
이날 먼저 “촬영장에서 웃는 얼굴로 모두 최선을 다해주는 스텝들과 배우들 덕분에 우리 드라마가 시즌2를 시작할 수 있었다”고 말문을 연 노도철 감독은 “어느 때보다 책임감을 느끼지만 탄탄한 시나리오로 좋은 작품을 연출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아무쪼록 어느 하나 사고 없이 모두 건강하게 촬영을 마쳤으면 한다”고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까칠한 법의학자 백범 역을 맡은 정재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고 수고하시는 분들의 노고를 안다.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스태프분들도 사고 없이 마지막까지 아프거나 다치지 말고 무사히 촬영했으면 좋겠다.”며 현장의 의지를 북돋아 검법남녀 시즌2의 좋은 팀워크 현장을 짐작케 했다.
열혈신참 검사 은솔 역의 정유미 역시 “MBC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시즌제 드라마에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시작이 좋은 만큼 마지막까지 즐겁게 촬영에 임했으면 좋겠다. 검법남녀 시즌2 파이팅!”이라며 검법남녀 시즌2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검법남녀 시즌2’ 전 스태프들은 촬영장의 안전과 한국형 웰 메이드 수사물의 탄생과 드라마의 대박을 기원하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드라마를 만들겠다”는 포부와 함께 “혼신의 노력으로 좋은 작품을 만들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관심과 응원 그리고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전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검법남녀 시즌2’는 범죄는 진화했지만 공조 또한 진보했음을 알리며 까칠법의학자 백범, 열혈신참 검사 은솔, 베테랑 검사 도지한의 돌아온 리얼 공조를 다룬 MBC 첫 시즌제 장르물로, 현재 방영 중인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후속으로 오는 6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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