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영광찰보리 팸투어' 성공리에 끝나… 5월 영광찰보리축제 주간 기대감 상승

입력 2019-04-30 16:47  




지난 4월 23일, 24일 영광군 영광찰보리6차산업화추진단은 서울, 경기 지역 블로거와 소비자를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약 30여 명의 팸투어 참가자들은 미르목장체험, 새암푸드 견학을 비롯해 영광칠산타워 및 불갑사 문화 체험 등을 즐기며 오감 만족 투어에 만족을 표했다.


이번 영광찰보리 팸투어 행사는 다가오는 영광축제주간 가족나들이코스, 친구 애인과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소비자가 실제로 보고 느낀 영광찰보리의 우수성을 온라인 정보로 널리 공유하고자 기획되었다.


1박2일간 일정으로 진행된 팸투어는 서울에서 출발하여 미르목장 체험, 보리식혜 제조공장 견학(새암푸드먼트), 새싹보리 비누만들기(대마주조 문화체험), 보리들녘 및 가공과정 견학, 백수해안도로 드라이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에 팸투어 참가자들은 내내 함박웃음을 지었다.


영광찰보리 팸투어 행사에 참여한 40대 주부는 "이번 투어를 통해 영광찰보리 뿐만 아니라 영광볼거리, 즐길 거리를 가득 체험할 수 있어서 의미가 있었다"라며 "아이들 생각이 많이 나서 영광 5월축제 주간에 가족나들이코스로 다시 방문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개량화 된 전통 `영광찰보리` 현대인들의 수요 충족, 브랜드 입지 넓혀


영광군은 500년 동안 내려온 영광 보리 문화가 지역 곳곳에 녹아 있는 전남 최대의 보리주산지다. 영광군에서는 지리적표시제등록, 찰보리특구 지정, 보리재배면적 확대 등 지역 특화 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영광찰보리를 재배 후 제조 가공, 서비스업까지 복합 확장하여 6차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발돋움을 하고 있으며,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지역 특색을 부각하는 차별화된 축제를 통해 떠오르는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영광찰보리6차산업화 추진단은 전남 영광군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보리로 가공품, 가공식품, 주류 등 대중적인 제품을 개발. 소비자와 지역 간 상생 가치를 실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관계자는 "유일무이 전통을 지닌 보리산업특구 영광에서는 가족의 달 5월축제 주간동안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올봄 가족과 연인과, 친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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