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는 오예스 미니가 지난 3월 출시 이후 2달 만에 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 다섯 명 중 한 명이 맛본 셈입니다.
오예스 미니는 출시 첫 달부터 매출 10억 원을 넘어서며 상반기 제과업계 히트제품에 일찍이 자리매김했습니다. 누적 매출은 23억원(AC닐슨가격 환산 기준)입니다.
‘오예스 미니’ 크기는 일반 제품의 절반 사이즈로 제품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따라서 판매량이 뒷받침돼야 엇비슷한 매출을 올릴 수 있단 점에서 누적 매출 23억원은 의의가 있단 설명입니다.
‘오예스 미니’의 하루 평균 판매량은 16만 개를 넘습니다. 일 판매량이 이 정도인 제품은 업계 전체로도 10여개에 불과합니다. 대부분 제과업계를 대표하는 메가 브랜드입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한 입에 먹을 수 있어 간편함과 가성비를 중시하는 젊은 층의 트랜드에 부합한 것으로 보인다"며 "더 나은 맛과 품질의 프리미엄 미니 시장이 커지고 있어 앞으로 더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SNS에선 카페에 가지 않고도 식사 후 즐기기 좋은 ‘디저트 홈 케이크’란 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한편, ‘오예스 미니’는 수제 케이크의 품질을 구현한 제품입니다. 초콜릿 비중은 4% 가량 늘리고, 반죽 사이에 공기 층도 10% 더 생기도록 해 식감이 부드럽습니다. 촉촉함을 좌우하는 수분 함량은 20%로 국내 파이류 중 가장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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