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 덴마크 vs 미국 육아방식 배틀?…에밀 공격에 크리스 발끈

입력 2019-05-28 18:32  


KBS `이웃집 찰스` 190회에서는 덴마크에서 온 에밀의 일상이 그려진다.
최상위 행복 국가 덴마크에서 봉사활동을 위해 처음 한국을 찾게 된 에밀(34). 한국 생활 15년 차에 접어든 그는 대학생 시절 만난 한국인 아내 서유민(35)씨와 결혼해 2017년 11월 딸 리나를 품에 안았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하루하루가 행복하기만 할 것 같은 그에게도 최근 머리 아픈 고민거리가 생겼다. 가족과의 시간을 위해 선택한 프리랜서이지만 규칙적인 수입이 없어 불안한 마음이 생긴다는 것. 에밀은 현재 강연가이자 덴마크어 번역가, 노르딕 클럽 회장으로서 다양하게 일을 하고 있지만 최근 리나가 태어나고부터 어깨가 조금 더 무거워졌다. 그의 고민 해결을 위해 에밀의 절친 크리스가 패널로 함께 했다.
또한, 조금은 특별한 에밀 유민 부부의 육아 방법이 눈길을 끌었다. 아이의 행복에 집중하는 덴마크의 육아법과 아이의 잠재력에 집중하는 미국의 육아법을 비교하며 시작된 육아 방법 배틀. 크리스와 에밀이 각각 미국과 덴마크를 대표하는 아빠로 나섰다. 에밀의 반격(?)에 크리스는 발끈하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에밀의 `10초 법칙`으로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됐다. 공원으로 나들이에 나선 유민 씨 가족과 에밀, 리나가 먹고 있던 떡을 바닥에 떨어뜨리자 장모님과 에밀의 실랑이가 시작됐다. 10초 이내로 주우면 먹어도 괜찮다는 에밀과 이미 모래가 묻어서 먹으면 안 된다는 장모님! 과연 에밀의 선택은?
한편, 녹화 당일 리나는 등장만으로도 스튜디오가 술렁이게 만들었다. 꽃무늬 한복을 입고 유민씨에게 안겨서 나오는 리나를 보며 패널 사유리는 마치 인형을 보는 것 같다며 눈을 떼지 못했다.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스튜디오를 돌아다니던 리나에게 온 패널의 관심이 집중됐다.
좋은 아빠이자 좋은 남편이 되고 싶은 에밀의 고민과 사랑이 넘치는 에밀 가족의 한국 생활 이야기는 28일(오늘) 저녁 7시 35분, KBS1 `이웃집 찰스` 190회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웃집 찰스` (사진=KBS)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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