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시(Rothy)가 컴백 첫 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로시는 지난달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컬러 오브 로시(Color of Rothy)`로 컴백, MBC `쇼! 음악중심`에 이어 SBS `인기가요`에 출연하며 컴백 첫 주 음악방송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타이틀곡 `BEE`는 로시만의 유니크한 음색을 느낄 수 있는 힙합 알앤비 업 템포 곡으로, 로시는 이번 신곡을 통해 반전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Mnet `프로듀스` 시리즈의 최영준 안무가가 참여한 만큼 로시 특유의 큐티하면서도 도도한 매력을 잘 담아냈다. 로시는 여유 넘치는 표정과 퍼포먼스로 러블리하면서도 이전에는 볼 수 없던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로시는 `컬러 오브 로시`라는 앨범 타이틀에 맞게 무대 의상도 레드와 옐로우로 포인트를 주며 힙한 느낌을 살렸다. 격한 춤을 추는 와중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완벽히 소화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곡 `BEE`는 아름다운 꽃에 꿀벌이 모여드는 모습을 빗댄 당돌하고 귀여운 가사가 인상적으로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you can)`이라는 가사가 반복되며 로시의 매력적인 보이스를 한층 돋보이게 한다. 한번 들으면 계속 귓가에 맴도는 중독성을 자랑, 로시 표 `도돌이송`이라는 수식어가 생겼다.
이처럼 로시는 본인의 매력을 다양한 색깔로 표현하며 팔색조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청순한 모습부터 때로는 과감한 변신을 시도하며 예측할 수 없는 매력을 선사, 전천후 뮤지션으로서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케 만들었다.
한편, 로시는 신곡 `BEE`로 활발한 컴백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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