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4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혁신 기술을 갖춘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당 최대 70억원, 최장 8년간 지원하는 맞춤형 밀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용보증기금은 이를 위해 스타트업 전담 지점을 기존 8개에서 10개로 확대하고, 올해 10개 내외의 신규 기업을 선정해 신용보증을 비롯해 보증연계투자, 컨설팅, 판로개척, 민간 투자유치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그 외에도 신보는 조선·자동차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력산업 부품업체에 대해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2020년까지 자영업자에게 4200억원의 보증을 공급하는 등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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