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가 사운드 특별관 ‘MX’에서 6월에 만날 수 있는 최신 상영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메가박스의 사운드 특별관 ‘MX’는 돌비의 혁신적인 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적용해 각 영화 장면의 다양한 소리를 영화관 전면에 배치된 서브 우퍼, 벽면의 서라운드 스피커, 천장의 오버헤드 스피커를 통해 보다 생생하고 실감나게 구현한다.
특히 전면에 설치된 스피커가 전-후-좌-우-상-하 전방위로 흐르는 소리의 움직임을 360도 입체 음향으로 완벽하게 전달해 영화의 재미를 극대화한다. 최근에는 돌비 애트모스 버전으로 제작된 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이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면서 사운드 특별관 MX를 통한 재관람 열풍의 조짐이 일며 MX관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6월에 만날 수 있는 돌비 애트모스 버전의 MX 개봉작은 <로켓맨>, <엑스맨: 다크 피닉스>,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총 3편이다. 최상의 사운드를 구현하는 MX가 영화 속 사운드 효과를 극대화하여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살아있는 전설` 엘튼 존의 삶을 음악으로 재조명한 영화 <로켓맨>
5일 개봉하는 음악 영화 <로켓맨>은 전 세계가 사랑한 팝의 아이콘 엘튼 존의 환상적인 음악과 열광적인 무대, 드라마틱한 인생을 담아낸 작품이다. ‘킹스맨’으로 유명한 배우 ‘태런 에저튼’이 엘튼 존의 명곡와 연기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보헤미안 랩소디>의 명맥을 이을 새로운 음악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엘튼 존의 독보적인 무대 퍼포먼스신은 물론, 그의 히트곡들이 인물들의 감정과 생각, 상황을 표현하는 뮤지컬 넘버로 쓰여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사운드에 특화된 MX관을 통해 영화 속 엘튼 존의 화려한 무대와 천재적인 음악을 생생한 원음으로 즐길 수 있어, 마치 뮤지컬 실황을 보는 듯한 현장감 또한 느낄 수 있다.
◆ 한스 짐머 음악 감독부터 아카데미 명품 제작진들의 완벽한 피날레 <엑스맨: 다크 피닉스>
<로켓맨>과 같은 날 개봉하는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엑스맨을 끝낼 최강의 적 ‘다크 피닉스’로 변한 진 그레이와, 지금까지 이룬 모든 것을 걸고 맞서야 하는 엑스맨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19년 동안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엑스맨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으로 초호화 캐스팅은 물론, 역대급 제작진들의 합류로 올해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힌다. 특히 가장 영향력 있는 음악 감독 ‘한스 짐머’가 참여해 특유의 웅장하고 강렬한 음악으로 관객들의 귀를 매료시킬 예정이다. 세밀하고 다층적인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가 적용된 <엑스맨: 다크 피닉스>의 긴박감 넘치는 액션신과 특수효과를 MX에서 보다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다.
◆ 시리즈 사상 가장 업그레이드된 우주 액션신으로 돌아온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오는 12일 개봉 예정인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최악의 위기에 직면한 지구를 구할 유일한 조직 MIB 내부에 스파이가 있음이 알려지면서 에이스 요원 H와 신참 요원 M 콤비가 뭉치게 되는 SF 블록버스터다. 이번 영화는 토르 시리즈를 통해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주었던 ‘크리스 헴스워스’와 ‘테사 톰슨’의 열연이 돋보이며, `분노의 질주` 감독과 `아이언 맨` 각본가가 뭉친 작품으로 흥행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화려해진 외계인의 비주얼과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스펙타클한 SF 액션신으로 무장하여 돌아온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MX의 독보적인 사운드를 통해 더욱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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