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주택도시기금과 보증상품으로 도시재생 사업에 금융지원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HUG의 지원사업으로는 대규모 개발사업, 노후산단 재생사업을 지원하는 복합 금융지원, 코워킹 및 창업공간 조성을 지원하는 `수요자중심형 융자`가 있습니다.
또 가로주택 및 자율주택사업 등을 지원하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융자` 등도 대표적입니다.
비교적 사업성 이 낮은 도시재생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려면 저리의 금융지원 등을 통해 수익성을 높여야 합니다.
다만 복잡한 지원 요건, 정보공유 플랫폼 부족 등으로 HUG 금융지원에 대한 수요자 정보 접근성이 낮은 편입니다.
이에 HUG는 정보공유 플랫폼 마련하고자 금융지원에 관심이 높은 몇몇 지자체들과 MOU를 체결했습니다.
풍부한 정보교류를 통한 신규 사업 발굴, 뉴딜사업의 속도감 있는 진행을 위한 자금조달 방안 등을 협의 중입니다.
이재광 HUG 사장은 "주택도시기금과 보증이 전국 도시재생 사업에 골고루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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