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도 입지와 교통망에 따라 미래가치가 크게 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김학렬 더리서치그룹부동산투자연구소장은 한국경제TV가 주최한 `2019 부동산 엑스포` 강연에서 "주택 보급률이 100%를 넘긴 상황에서 서울 지역에서도 상품성이 높은 일부지역만 투자가치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소장은 "부동산 대세 상승기가 끝난 상황에서 구축, 외곽지역의 아파트는 미래 상품가치가 낮을 것"이라며 "직주근접성이 높고 주변에 새 아파트 단지가 많은 지역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서울 외곽지역의 경우, 경기도 신축 아파트 보다 상품가치가 낮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또 조정기 이후 상승이 예상되는 지역으로 한남 뉴타운과 여의도, 목동 지역 등을 꼽았습니다.
한국경제TV가 주최하는 부동산엑스포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