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의 한 숙박시설에서 회와 해산물 등을 나눠 먹은 관광객들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9일 전북도와 군산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A(57)씨 등 10여명이 구토와 설사 등 증세를 보였다. 이들은 하루 전 잡은 해산물 등을 회로 조리해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에서 간단한 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다고 군산시는 설명했다. 보건당국은 이들로부터 채취한 검체를 전북보건환경원구원으로 보내 검사할 예정이다.
전북 군산의 한 숙박시설에서 회와 해산물 등을 나눠 먹은 관광객들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9일 전북도와 군산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A(57)씨 등 10여명이 구토와 설사 등 증세를 보였다. 이들은 하루 전 잡은 해산물 등을 회로 조리해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에서 간단한 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다고 군산시는 설명했다. 보건당국은 이들로부터 채취한 검체를 전북보건환경원구원으로 보내 검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