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 시즌2’ 오만석, 속마음을 알 수 없는 표정 포착

입력 2019-06-10 15:04  




‘검법남녀 시즌2’ 오만석의 스틸 컷이 공개됐다.

MBC 첫 시즌제 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는 시즌제를 이끌어가는 치밀한 구성과 감각적인 연출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터로서의 역할로 대본부터 기획까지 참여하고 있는 노도철 감독과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민지은 작가가 다시 만나 서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첫 방송부터 시청률 상승과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하며 다시 한 번 웰메이드 장르물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검법남녀 시즌2’는 범죄는 진화했지만 공조 또한 진보했음을 알리며 까칠법의학자 백범(정재영 분), 열혈신참 검사 은솔(정유미 분), 베테랑 검사 도지한의(오만석 분) 돌아온 리얼 공조를 다룬 드라마로 지난해 종영된 ‘검법남녀’의 끝을 장식했던 ‘오만상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큰 줄거리 안에서 매회 새로운 에피소드가 전개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오만석은 이도국(갈대철 역)과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며 동부지검팀 정유미와 박준규(강동식 역), 박희진(천미호 역), 김영웅(양수동 역)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 속마음을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으며 묘한 기류를 자아내고 있어 이들이 대립하게 된 사건의 전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차장 검사의 힘으로 부장 검사 직위까지 올라간 이도국이 연수원 동기 시절부터 열등의식이 강했던 오만석의 수사에 협조적일지, 사사건건 간섭하며 오만석을 당황하게 할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의를 지키는 진짜 검사가 되는 보람을 깨달은 오만석이 반대 성향과 이념을 가진 이도국과 본격적인 갈등을 보일 것으로 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 사사건건 간섭하는 이도국의 훼방에 오만석의 수사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노도철 감독은 “‘검법남녀 시즌2’가 본격적인 에피소드로 돌입하게 되면서 기존 인물들의 범위에서 조금 더 넓어져 새로운 캐릭터들과의 갈등을 선사할 예정이다”라며 “인물들의 팽팽한 대립구조가 어떤 모습으로 극을 재미를 더하게 될지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고 시청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뜨거운 인기와 화제성을 자랑하는 ‘검법남녀 시즌2’ 5, 6화는 10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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