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證 "네이버, 2분기 적자 전망"…상장 후 첫 분기 손실 제기

이민재 기자

입력 2019-06-1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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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네이버에 대해 상장 이후 처음으로 분기 실적이 적자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네이버가 2분기에 연결 기준으로 영업손실 1,265억원, 당기순손실 1,01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는 포털은 견조한 이익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5월 라인이 집행한 3천억원 규모의 마케팅비를 고려하면 연결실적은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매출액은 1조5,576억원으로 전년대비 14.2%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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