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와대 제공): 6월 9일 서울 공항 출발 행사(자료)>청와대는 오늘(21일)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정상회의를 계기로 현재까지 중국, 러시아, 캐나다, 인도네시아 등 4개국 정상과 양자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G20 정상회의 의제는 세계경제, 무역투자, 디지털경제, 포용적이고 지속가능 발전, 테러리즘 대응 등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제금융체제 안정, 무역마찰 해소를 위한 국제협력 및 정책공조 필요성을 강조하고 혁신적 포용국가 기조와 한반도 평화정책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입니다.
고 대변인은 `한일 정상회담 성사 여부`에 대해 "한일 관계에 있어서는 과거와 현재, 미래 따로 간다는 말씀을 드렸다"며 "한일 양자회담에 대해서는 저희도 계속 문을 열어놓고 있는 상태라는 점만 말씀을 드리겠다"고 답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G20 기간인 27일 저녁에 재일동포간담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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