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탄소년단의 5번째 글로벌 팬미팅 `5기 머스터 매직샵` 서울 첫 공연이 열린 송파구 올림픽공원은 팬클럽 아미(ARMY)가 뿜어내는 축제 열기로 온종일 달아올랐다.
해가 지고 팬미팅이 한창 무르익을 무렵, 롯데월드타워와 시청 신청사, N서울타워 등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 시설물은 보라색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올림픽공원에 있는 팬들은 롯데월드타워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일부는 응원봉 `아미밤`에 보라색 조명을 켠 채 흔들기도 했다.
한편, 서울 공연 또한 일주일 전 부산 팬미팅과 같이 예매자와 관람자가 동일하지 않으면 입장이 불가하다는 원칙을 고수했다.
이 때문에 몇몇 팬들은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

롯데월드타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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