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송가인이 교통사고 후 근황을 전하며 일부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송가인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송가인입니다`로 시작하는 글을 올리고 소식을 전했다.
먼저 송가인은 "며칠 전 저의 교통사고 소식에 많이 놀라신, 저를 사랑해주시는 팬여러분과 주변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 같아 죄송스런 맘이 앞섰다"며 사과했다.
이어 "많은 분들의 응원을 받아 쾌유 중"이라며 "하루 빨리 완쾌되어 더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송가인은 "빠른 완쾌를 위해 소속사에서도 적극적으로 저의 치료에 동참해주고 계신다"면서 "그러니 팬분들 너무 걱정하지 마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20일 새벽 교통사고가 발생하면서 소속사가 무리하게 스케줄을 강행한 것이 아니냐는 오해가 불거졌기 때문이다.
송가인은 "소속사에 대해 소문도 많고 그러는데.. 제가 만나본 대표님은 저에게 너무 잘해주신다. 그러니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고 적었다.
한편 송가인은 광주에서 행사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고속도로에서 화물차에 추돌사고를 당해 병원치료를 받았다.
송가인 해명 (사진=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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