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국내 보험사들의 보험금 지급여력을 보여주는 RBC 비율이 큰 폭으로 오르며 재무건전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현재 보험사의 RBC 비율은 273.9%로 3개월전에 비해 12.7% 포인트 올랐습니다.
RBC 비율은 보험사의 재무건선성을 측정하는 지표로 보험업법에서는 100% 이상, 금감원의 권고치는 150% 입니다.
개별 보험사별로는 MG손해보험이 108.4%를 기록하며 유일하게 금감원의 권고치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RBC 비율 취약이 우려되면 자본확충 등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높이도록 감독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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