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박선웅의 블루카펫`에는 여섯번째 손님으로 배우 정정아가 출연했다.
이날 정정아는 화사한 핑크색 꽃무늬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방송인 겸 배우 정정아다."라고 밝게 인사했다.
박선웅 앵커가 정정아의 학력 및 필모그래피에 대해 이야기하자 정정아는 "서울 예술대학에서 연극을 전공하고 다른 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했다."며 "꾸준히 연기에 관한 것을 공부했다."고 말했다. 박선웅은 또 정정아가 배우로는 이색적으로 한식조리사 자격증이 있다는 것에 놀라워하자 정정아는 "KBS에서 `산넘어 남촌에는`이라는 드라마를 5년간 했다. 당시 처녀에서 나중에 종가집 며느리가 됐는데 요리도 해야되서 따게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선웅은 어떻게 데뷔했는지 질문했고 정정아는 "이정열이라는 가수의 뮤직비디오로 처음 데뷔했는데 MBC 개그프로를 하면서 이름이 알려져 많이 알아봐주셨다. 그래서 저를 개그우먼으로 알고 계신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박선웅이 골프웨어 광고 모델까지 하게 된 동기를 묻자 정정아는 "여러 브랜드를 맡아서 하시는 전무님이 계시는데 여성골프웨어 전문모델을 찾는다고 하시더라.그래서 `나도 할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전무님 사무실을 찾아가 설득시켰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에게는 돈을 버는 것도 중요했지만 새로운 경험을 쌓는 것도 굉장히 중요했고 프로필을 만드는게 중요했다."라며 모델을 하려고 했던 이유에 대해 밝혔다.
앞으로의 근황에 대해 정정아는 "현재 KBS드라마 `퍼퓸`에서 주인공 디자이너와 계속 티격태격하는 역할을 맡았다."고 밝히며 곧 케이블TV에서 연기하는 MC로 인사드리게 될거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선웅의 블루카펫` 정정아 편은 네이버TV 티비텐플러스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사진=RNX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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