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애플 비관론 확산·연준 정책 방향 주시 속 하락

입력 2019-07-09 08:13  

    [뉴욕증시] 애플 비관론 확산·연준 정책 방향 주시 속 하락



    다우 0.43% 하락 26,806.14p

    나스닥 0.78% 하락 8,098.38p

    S&P500 0.48% 하락 2,975.95p



    美 6월 고용지표 호조...금리 인하 기대 꺾여

    中 상무부 "무역합의 원한다면 기존 관세 철폐해야"





    로젠블랫 "애플 투자의견 중립→매도 하향 조정"

    로젠블랫 "향후 6개월~1년간 애플 펀더멘털 부진"



    번스타인, 램 리서치 등 칩 기술주 약세 예고

    사우디 항공사, 7조원 규모 보잉 '737 맥스' 주문 취소





    도이체, 18,000명 감원...대규모 구조조정 예고에 급락

    [국제유가] 중동 지역 긴장 고조에 WTI 상승



    오늘 뉴욕증시, 지난 금요일 미국의 비농업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한 채 출발했습니다. 여기에 무역협상 관련 불안도 잔존하면서 약세권에 머물렀습니다. 또한 오늘 월가에서 기술주 투자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내면서 관련 주들이 크게 하락한 점 역시 증시에 압박 요인이 됐습니다.

    이렇게 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지면서 금과 달러 역시나 흐름을 달리하고 있는데요, 그래도 두 상품 모두 보합권에서 이번 주 FOMC 의사록을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8월물 금가격 0.007% 하락한 1,40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반면 달러는 강세 흐름 이어갔습니다. 달러인덱스 0.12% 오른 97.01포인트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 장 애플이 크게 빠지면서 시장 하락을 주도한 하루였습니다. 월가 로젠블렛에서 향후 6개월에서 1년동안 애플의 펀더멘털이 부진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는데요, 이에 따라 애플 급락했습니다. 아마존을 제외한 FAANG주 모두 하락했습니다.

    아마존 0.48% 페이스북 -0.33% 넷플릭스 -1.15% 알파벳 -1.40% 애플 -2.06%

    여기에 오늘 장 월가 번스타인에서, 기술주 약세까지 예고했는데요, 관련 종목으로 어플라이드 머티리얼과 램리서치 등 반도체 주들이 올라오며 동반 타격을 받았습니다.

    어플라이드 머티리얼 -1.21% 램리서치 -1.22% 엔비디아 -1.88% 브로드컴 -2.72%

    여기에, 오늘 업종별 부진이 뚜렷한 하루였습니다. 애플, 월가의 매도 의견이 5건으이나 나오면서 타격// 제약 헬스케어주 부진이 이어지며 머크와 화이자도 약세를 보이는 하루

    애플 -2.06% 머크&컴퍼니 -1.82% 3M -1.63% 화이저 -1.41%

    여기에 보잉 같은 경우, 어제 사우디 항공사 플라이어 딜에서, 보잉 737 맥스 기종 구매 계약을 파기하고, 경쟁사인 에어버스 항공기를 구매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오늘 1.33% 하락했습니다.

    한편 오늘 개별 종목으로 도이체방크의 주가 살펴보셔야겠는데요, 오늘 도이체 방크가 18,000여명의 감원을 예고하며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할 뜻을 밝혔는데요, 이에 따라 오늘 장 6%대로 급락했습니다.

    오늘 국제유가는 이란에서 핵실험 위험이 고조됨에 따라 WTI는 상승폭을 키웠는데요, 지정학적 위기가 유가에 상승 압력을 가했지만 강도는 제한적이었습니다. WTI 0.30% 오른 57.66달러에 거래됐구요, 반면 브렌트유는 0.50% 하락한 63.91 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허정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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