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세계적인 페스티벌의 화제작 ‘카르멘’ ‘아이다’ 앙코르 상영

입력 2019-07-11 10:29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의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가 세계적인 페스티벌의 신작 공연을 앞두고 화제의 오페라 2편을 재상영하는 <페스티벌 앙코르 기획전>을 실시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2년마다 새로운 무대로 전세계 클래식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브레겐츠 페스티벌’의 화제작 <카르멘>과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음악축제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의 대표 인기작 <아이다>를 앙코르 상영한다.

먼저, 7월 14일부터 31일까지 상영되는 <카르멘>은 프랑스의 유명 작곡가 조르주 비제의 대표작으로 매혹적인 스페인풍의 음색과 화려한 연출이 특징이다. 열정적인 사랑과 극적인 투우에 관한 내용을 담은 정열적 오페라로 집시 여인 카르멘을 사랑한 하사관 돈 호세의 탐욕적인 사랑과 비극을 담고 있다. 카르멘 역은 가엘르 아르퀘즈가, 돈 호세 역은 다니엘 요한슨이 맡아 열연을 펼쳤다.

알프스 자락의 아름다운 보덴 호수 위에서 펼쳐지는 세계 최초의 호상 오페라 축제 ‘브레겐츠 페스티벌’의 환상적인 야외 무대와 어우러지는 <카르멘>의 공연은 어느 곳에서도 느낄 수 없는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런던 코벤트가든 로열 오페라하우스 등 세계 주요 극장에서 독창적인 작품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카스퍼 홀텐이 연출을 맡았으며, 아델, U2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무대 디자인을 맡은 유명 아티스트 에스 데블린이 손과 카드 모양을 본떠 제작한 특수 무대는 관객들에게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다음으로, 8월 4일부터 28일까지 상영되는 <아이다>는 3500년 전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이집트의 무장 라다메스와 포로인 에티오피아의 공주 아이다의 슬픈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주세페 베르디 작품의 최고 해석가로 정평이 난 거장 리카르도 무티가 지휘를 맡았으며, 아이다 역은 세계 최고의 소프라노 안나 네트렙코가, 라다메스 역은 세계적 테너 프란체스코 멜리가 맡아 완벽한 호흡을 자랑한다. 여기에 세계 최정상급 악단 빈 필하모닉의 연주가 더해져 가슴을 울리는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최고의 스타이자 오페라의 여왕으로 불리는 소프라노 안나 네트렙코가 처음으로 아이다 역할에 도전한 무대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베니스 비엔날레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는 현대 비주얼 아티스트 시린 네샤트가 연출을 맡아 오페라 전반의 음색과 조화를 이루는 화려하면서도 초연한 무대를 완성해 찬사를 받은 바 있다.

한편, <페스티벌 앙코르 기획전>의 상영작 <카르멘>과 <아이다>는 메가박스 6개 지점(코엑스점, 센트럴점, 목동점, 분당점, 킨텍스, 대구신세계)에서 상영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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