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방용국이 전 세계 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방용국은 지난달 31일 스페셜 싱글 `Orange Drive(오렌지 드라이브)`를 공개한 가운데, 발매와 함께 덴마크,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브라질, 러시아 등에서 아이튠즈 K팝 차트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7개국 아이튠즈 K팝 차트 TOP10에 진입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방용국은 첫 정규앨범 `BANGYONGGUK(방용국)`으로도 6개국 1위를 비롯해 총 18개국 TOP5에 진입하는 등 성공적인 솔로 활동의 첫 신호탄을 쏘아올린 바 있다.
신곡 `Orange Drive(오렌지 드라이브)`는 재즈 색소폰 선율이 살아있는 힙합 곡으로, `오렌지 노을빛과 달려`, `우린 둘이 무지개 춤을 추지` 등 독특하면서도 섬세한 방용국만의 감정선을 시각적으로 묘사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방용국 특유의 묵직하고 깊은 저음의 보이스톤과 나른한 래핑이 곡의 분위기와 맞물려 더욱 빛을 발한다.
이처럼 방용국은 입대 하루 전 팬들을 위한 깜짝 신곡을 발표한 데 이어 해외 음원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글로벌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특히 1일 비공개로 훈련소에 입소한 방용국은 "솔로 앨범과 에세이를 통해 많은 이야기를 전한 만큼 조용히 입대하고 싶었다"며 "`Orange Drive(오렌지 드라이브)`는 팬들에게 전하는 감사의 인사이자 아티스트 방용국의 다음을 약속하는 작품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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