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직영 피트니스 플랫폼 `고투피트니스`가 온라인 홈트레이닝 전문기업과 손잡고 홈트레이닝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지난 1일, `고투피트니스` 운영사 앤앤컴퍼니(대표 구진완)는 `건강한친구들`(대표 안진필)과 온라인 홈트레이닝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지분 인수 및 투자를 골자로 하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투피트니스`는 이번 제휴를 통해 `고투피트니스` 오프라인 헬스장 회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폐쇄형 홈트레이닝 서비스인 `온라인핏`에 건강한친구들의 운동 콘텐츠를 적용해 회원형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건강한친구들`에 대한 지분 인수 및 전략적 투자를 확대해 차세대 홈트레이닝 운동 프로그램 개발과 개인 맞춤형 운동, 생활 밀착형 건강 프로그램 등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다양한 코칭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투피트니스`는 온라인 홈트레이닝 서비스와 오프라인 헬스장을 동시에 사용하고자 하는 수요층을 흡수해 기존 온라인PT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피트니스 프로그램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앤앤컴퍼니 구진완 대표는 "홈트레이닝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인정받는 `건강한친구들`과의 제휴로 회사가 추구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피트니스 시스템 구축에 대한 큰 그림이 완성됐다"면서 "성공적인 홈트레이닝 시장 진출로 새롭게 재편되는 피트니스 시장에서 선도기업의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투피트니스`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건강한친구들`은 2016년 설립된 국내 1세대 홈트레이닝 기업으로 현재 유료 누적 회원 4만2천명과 운동 관련 콘텐츠 6천500개를 웹사이트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