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막내 MC 장도연이 모두를 놀라게 한 초대형 입질을 받았다.
8일 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기획 장시원/ 이하 `도시어부`) 101회에서는 이덕화와 이경규, 장도연이 게스트인 김새론, 추성훈과 함께 전남 완도에서 부시리 낚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첫 입질로 작은 쏨뱅이를 낚은 장도연은 "쏨뱅이 지겨워. 너 가서 부시리 데리고 와"라며 의기소침해했다. 그러자 거짓말처럼 이내 묵직한 입질이 왔고, 곧 낚싯대를 부여잡고 사투를 벌이는 광경이 펼쳐졌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도시어부` 출연 이래 가장 거센 입질을 받아 모두를 놀라게 만든 장도연은 커다란 바다 생명체와의 `밀당`을 펼치면서 유례없는 부러움을 샀다고.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의 시선이 장도연에게 쏠리며 뜨거운 응원전과 환호성이 펼쳐졌고, 투혼을 불사르는 장도연의 모습에 큰형님 이덕화는 "제대로네! 장도연이 사고 한 번 쳤어!"라며 자기 일처럼 기뻐했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더한다.
낚시 텐션이 폭발한 장도연은 옷을 갈아입기 위해 이동하면서 카메라를 향해 "옷이 너무 더웠거든요. 낚시 열정 때문인지 덥네요"라며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고.
장도연은 "어제처럼 고기를 못 잡는 날에는, 모두가 나를 비웃는 것 같은 일종의 자격지심이 있었다"며 지난날의 흑역사를 훌훌 털어버리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져 어떤 활약을 펼쳤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모두를 놀라게 만든 막내 MC 장도연의 대활약은 8일(내일) 밤 9시 50분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 공개된다.
`도시어부` 장도연 (사진=채널A)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