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비하인드 컷 대방출, 격정멜로 뒤 화기애애 현장

입력 2019-08-08 11:30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촬영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채널A 금토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이하 오세연)은 금기된 사랑에 빠진 네 남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사랑이란 무엇인지 깊이 있게 파고드는 격정 멜로드라마다. 안방극장 멜로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하며 `오세연` 마니아들을 매주 금, 토요일 밤 안방극장에 모이게 만든다.

`오세연`은 대본, 연출, 배우 삼박자가 완벽하게 어우러진다는 평과 함께 채널A 드라마 자체 최고 시청률을 연이어 경신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8월 8일 `오세연` 제작진은 시청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자 이토록 완벽한 명품 멜로가 탄생하기까지의 비하인드 컷을 대방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모니터링에 열중한 배우들의 모습이다. 박하선(손지은 역), 이상엽(윤정우 역), 예지원(최수아 역), 조동혁(도하윤 역) 등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라는 평을 듣고 있는 배우들의 열연 비결을 짐작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촬영이 아닌 모니터링 중에도 발산되는 이들의 케미가 시선을 강탈한다. 촬영장에서는 카메라 앞에서든 뒤에서든 각자의 캐릭터에 몰입해 있는 배우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그런가 하면 `오세연`의 신 스틸러 신수연(이아진 역), 심혜연(이아람 역)은 비하인드 컷에서도 여전한 깜찍함을 자랑한다. 아이들의 미소에 저절로 흐뭇해진다. 또한 박하선과 정상훈(진창국 역)은 극중 모습과 180도 달리 다정해 보인다. 사진만으로도 촬영 현장의 화기애애애함이 짐작된다.

`오세연`은 지난주 방송을 기점으로 후반부에 접어들었다. 금기된 사랑을 만나 빠져 나오려 애를 쓰던 네 남녀는, 자신이 들어선 사랑에 출구가 없음을 인정하고 받아들인 상황이다. 먼저 사회에 두 사람의 관계를 들킨 최수아-도하윤은 현재 그 혹독한 대가를 치르고 있으며, 손지은-윤정우 역시 들키기 직전의 아슬아슬한 상황에 놓여있다.

지금까지의 `오세연`이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보여줬다면, 지금부터는 금기된 사랑으로 인한 결과를 제대로 보여줄 예정. 과연 `오세연`이 그려갈 금기된 사랑의 결과는 무엇일지, 그 이야기는 또 시청자들에게 사랑에 대한 어떤 질문을 던질지 궁금하고 기대된다.

한편 채널A 금토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11회는 오는 9일 밤 11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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