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요 브랜드의 성장은 SNS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젊은 층이 선호하는 아이템의 경우 SNS를 통한 인증샷 공유 등이 필수 성공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 가운데, 감성적인 인테리어와 독특한 메뉴로 SNS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술집창업 브랜드 `지금, 보고싶다`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젊음의 거리 대구 동성로의 핫플레이스로 시작해 국내 최초 갤러리 감성주점으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는 `지금, 보고싶다`는 2018년 9월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해 채 1년도 되지 않은 시간에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주점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화제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
스몰비어 브랜드 `압구정 봉구비어(수도권본부, 12/10~17/10 계약종료)`, 자연밥상 한식국밥 브랜드 `순남 시래기`, 복합문화공간 `스마일멀티방`, PC방 브랜드 `스타덤PC방` 등 다양한 프랜차이즈 사업을 성공으로 이끈 운영진이 1년 기획, 2년 검증을 통해 탄생시킨 `지금, 보고싶다`는 최근 매출 1억이 넘는 매장을 다수 보유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작가들의 드로잉, 유화, 팝아트, 조형물,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아트들을 전시해 놓은 갤러리 풍의인테리어와 전국 대표 전통 음식을 재해석해 감각적인 플레이팅으로 선보이고 있는 점 등 젊은 층의 입맛에 딱 들어맞는 포인트가 `지금, 보고싶다`의 주요 성공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관계자는 "항상 새로운 것, 감각적인 것을 선호하는 젊은 층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아이템이 성공을 이끈 수훈갑이라고 할 수 있다. 내외관의 주요 인테리어가 포토존으로 인식되면서 SNS를 통해 끊임없이 인증샷이 공유되는 등 트렌드에 맞는 마케팅 방법이 안정적인 매출로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무더운 여름을 맞아 시원한 맥주를 즐기는 고객이 늘면서 일명 `빙하살얼음맥주`라 불리는 고유 특허 아이템 저온숙성맥주 메뉴까지 인기가 매출 상승의 주요 요인이 되고 있다. 자체 개발한 저온 숙성고를 통해 유럽 전통 생맥주를 구현한 저온숙성맥주는 상온의 생맥주를 급속 냉각기를 통해 따라내는 일반 생맥주와 차원이 다른 맛과 신선함을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주점창업에 색다른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는 `지금, 보고싶다`의 주요 가맹점은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40평 규모의 수원역점, 2층 45평의 인천계산점, 2층 인천구월점 등 주요 매장은 월 1억 원 안팎의 매출을 기록하며 예비 술집창업자들의 롤 모델이 되고 있는 것이다.
관계자는 "단순한 술집을 넘어 고객에게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본사 차원에서 꾸준한 개발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면서 "여름철 빙하살얼음맥주의 인기에 힘입어 여성창업, 맥주집창업 등 상담문의도 잇따르고 있는 만큼 다양한 혜택과 정책으로 가맹점과 상생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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