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유리(34)와 최병길(42) PD가 14일(오늘) 혼인신고 후 정식 부부가 된다.
결혼식은 생략하기로 한 두 사람은 혼인신고 후 국내 가까운 곳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서유리와 최병길PD는 지난 6월 한 방송에 함께 출연해 "스몰웨딩을 할까 하다가 NO웨딩으로 가기로 했다"며 "신랑의 생일인 8월 14일에 혼인신고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서유리는 SNS를 통해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예비신부의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서유리는 대원방송 성우극회 1기로 데뷔해 이름을 알린 후 예능, 드라마, 라디오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최병길PD는 MBC 출신으로 드라마 `에덴의 동쪽`, `호텔킹`, `앵그리맘`, `미씽 나인` 등을 연출했다. 올 초 MBC를 떠나 CJ ENM의 자회사인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으로 이적했다.
서유리 최병길PD 혼인신고 (사진=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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