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출시에 앞서 공개한 티저 영상이 조회수 120만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는 다음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9에서 올해 하반기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는 스마트폰 신제품 LG V50S 씽큐를 공개한다.
이와 함께 업그레이드된 LG 듀얼 스크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6일 글로벌 미디어를 대상으로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공개를 알리는 영상을 소개했다.
지난 12일에는 15초 분량의 두 번째 티저 영상을 추가로 공개했다.
이날 현재 두 영상의 `유튜브(YouTube)` 조회수는 120만 이상이다.
LG전자는 티저 영상에서 새 듀얼 스크린이 ▲ 닫힌 화면에서도 정보를 표시해주는 `전면 알림창` ▲펼쳐지는 각도를 자유자재로 고정할 수 있는 `프리 스탑 힌지` ▲스마트폰 화면과 동일한 크기의 두 번째 화면 등을 제공하는 점을 암시했다.
LG전자의 듀얼 스크린은 스마트폰 화면을 덮는 플립 형태로 끼우면 스마트폰과 연동하는 액세서리다.
화면 두 개로 앱 두개를 동시에 구동하는 `동시 사용`과 앱 UI를 두 화면에 확장하는 `분리 사용`이 모두 가능하다.
LG전자 관계자는 "밀레니얼 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고객의 호기심을 자아내는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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