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증권업계의 3분기 실적 성장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50분 현재 오리온은 전장보다 4,100원(4.81%) 오른 8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 20일 7월 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684억원과 29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2.4%, 영업이익은 63.2% 늘어난 수준이다.
증권가에선 오리온의 3분기 실적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7월 호실적 발표를 통해 3분기 실적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제품 효과가 이어지는 가운데 성수기 시즌이 맞물리며 하반기 개선세는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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