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초특급 `미우새`가 등장한다.
동안 외모 때문에 매번 동생으로 의심받지만 알고 보면 나이를 먹을 만큼 먹은(?) 서른일곱의 김희철이 합류한다. 특이하기로 유명해 모두가 들여다보고 싶어 했던 김희철의 `진짜 일상`이 오는 25일 공개된다.
특히,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김희철의 어머니도 새로운 `母벤져스`로 함께 한다. 단아하고 수줍음 많은 소녀 같은 모습에 스튜디오에선 "희철이와 너무 다르다"고 모두 입을 모았다. 하지만 희철과 달리 단아한 줄 알았던 그의 어머니는 `돌직구`로 김희철도 당황시키는 반전 입담을 뽐냈다.
한편, 母벤져스라면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시간인 아들의 일상이 공개되자, 김희철의 어머니 역시 당황한 기색을 감출 수 없었다. "우리 아들 미우새 아니에요~"라며 아들이 미우새임을 부정하던 희철의 어머니는 이내 마주한 희철의 충격적인 일상에 "저게 연예인처럼 사는 거예요?"라며 분통을 터트리고 말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희철의 어머니도 아직 가보지 못한 `우주대스타 김희철`의 새 집이 소개되자, 母벤져스는 "너무 하얗다!"며 경악했다고. 지금까지의 미우새와는 달리 먼지 한 톨 없이 하얀 `화이트 하우스`에 결벽남 서장훈까지 놀랐을 정도였다고 한다.
반전의 아들 김희철과 소녀 같은 엄마의 `첫 미우새 스토리`는 오는 25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미우새` 김희철 (사진=SBS)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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