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사회복지협-신보, 업무협약
정부가 최근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시행을 예고한 가운데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신용보증기금이 한국형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섰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채원규 신용보증기금 전무는 21일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대해 신용보증기금 대출보증 심사때 우대는 물론 매출채권보험 가입에 따른 보험료 할인 적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역사회공헌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공공기관에 C마크를 수여하는 제도로 현재 미국, 영국, 독일, 일본, 홍콩 등 해외 선진국에서 실시하고 있다.
김강립 복지부 차관은 "인정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서상목 회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공헌 활성화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국제사회에서 해외 제도보다 더 우수한 한국형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이루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신청은 9월 20일까지 진행하며 비영리단체의 추천과 지역 소재 전국 시·도 사회공헌정보센터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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