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이 영화 ‘봉오동 전투’로 또 한 번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상반기 흥행작 영화 ‘돈’에 이어 ‘봉오동 전투’가 손익분기점을 돌파 하면서 충무로 흥행 에이스로 가치를 입증 했다. 지난 7일 개봉해 시원한 액션과 뜨거운 승리를 보여준 <봉오동 전투>가 전 세대 관객의 입소문에 힘입어 손익분기점을 돌파 하며 장기 흥행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극에서 류준열은 독립군 부대 1분대장 이장하 역을 맡아 빠른 발과 정확한 사격 솜씨로 독립군을 이끈 그 날의 전투를 실감 나게 연기 하며 ‘국찢남(국사책 찢고 나온 남자)’이란 별명을 얻었다. 또한 임무를 위해서라면 목숨도 아까워하지 않고 돌진하는 성격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펼치며 호평을 받았다.
류준열은 인터뷰를 통해 “조국을 잃는다는 것이 어떤 마음일지 가늠 되지 않아 극 중 그리워 하는 누나에 감정이입 하며 ‘만약 누나를 잃는다, 어머니를 잃는다’는 것이 어떤 마음일지 생각해 보았다. 조국을 잃은 그래서 마지막 조선을 지켜야 하는 비장함을 담고 연기 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이번 영화에 대한 강한 애착을 드러냈다.
류준열은 상반기 흥행작 ‘돈’에 이어 전 세대가 극장을 찾는 여름시장에서 또 한 번의 손익분기점 돌파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얻었다. 류준열은 함께 했던 감독과 동료 배우들에게 성실한 배우라고 불리며, 모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본인의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고민했다는 후문이다. 영화 ‘봉오동 전투’를 통해 또 한 번의 흥행을 성공시키며 충무로 젊은 피의 가치를 입증 했다. 이로써 2015년 데뷔 이후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 온 류준열은 다양한 장르의 영화와 캐릭터로 호평을 얻으며,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장기 흥행 레이스에 돌입한 <봉오동 전투>는 현재 전국 극장 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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